'파검의 피니셔' 무고사, 인천 유나이티드 깜짝 복귀

parkjisung 2023.07.10

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41/0003287236 인천이 끝끝내 한자리 비워놓고 기다리던 그 자리, 마침내 무고사가 메우러 왔습니다. 빗셀 고베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연봉을 포기. 전반기 빈공 속에 힘겨운 시즌을 보내던 인천은 그 누구보다도 팀을 잘 이해하는 스트라이커의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었네요. 후반기 ACL을 병행하는 인천은 반전의 계기가 생겼습니다. 반면 무고사 영입 당시 바이아웃을 지르고도 이적료 한푼 못 건진 고베 입장에서는 먹튀도 이런 먹튀가 없을 지경. 그간 실패했던 빅네임 외국인 선수에 비하면 규모는 작을지언정 진짜 고베에서 무고사가 한 게 없이 나와버렸습니다. 향후 한동안 고베에서는 K리그 출신 선수 영입은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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