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혐의점 발견 안 돼"…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종결

재력이창의력 2023.11.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61130?sid=102

송원영 서초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을 열고“고인의 통화 내역, 업무용 어플(하이톡) 내용, 아이패드, 학급PC, 업무노트, 일기장, 메모, 병원 진료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유족, 동료 교사, 지인, 학부모 등 총 68명을 조사한 결과 학부모의 지속적 괴롭힘이나 혹은 폭행·협박·강요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인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극단적 선택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 내용과 심리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해 볼 때,고인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것은2022년 서이초에 부임한 이후 학교 관련 스트레스를 경험해 오던 중 올해 반 아이들 지도 문제, 학부모 관련 문제, 학교 업무 관련 문제 등과 개인 신상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월 3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고인의 심리 부검을 의뢰해 지난달 18일 그 결과를 회신 받았다. 경찰 수사 결과 학부모로부터 폭언이나 모욕 등 범죄에 해당하는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언론에 공개된 하이톡 내역을 전부 들여다본 결과 연필 사건 중재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한 사실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학부모가 폭언을 했다는 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동료 교사들의 진술과 카카오톡 대화 내역에서도 학부모들의 구체적인 폭언·폭행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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