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 “원하는 축구 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죄송한 마음”

8Seconds 2023.09.26

김 감독은 지난 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패배 이후 삭발까지 감행하며 심기일전했다. 최전선에 선 사령탑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인부터 마음을 새롭게 했다. 하지만 수원은 김 감독을 경질하며 결별을 선택했다. 김 감독은 “경질될 것을 알았다면 삭발까지 했겠나. 내 모양새가 이상해졌다”라며 “많이 안타깝다.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축구를 하지 못한 채 너무 빨리 그만두게 된 것이 가장 아쉽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짧은 시간 수원 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수원 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댓글달기

7170 취소 댓글 입력

최신게시글

No Title Date Cate
1083701 미국이 치즈에 미치게 된 이유 최신게시물
1083700 군면제로 신난 남자 최신게시물
1083699 초식동물인 소의 고기가 기름진 이유 최신게시물
1083698 많은 사람이 모르는 의외로 유전인 질병 최신게시물
1083697 나도 당근강도만났다 최신게시물
1083696 소통 오류 모음 최신게시물
1083695 무한도전에서 브레이크 없던 시절의 노홍철 최신게시물
1083694 배달헌터가 바꾼세상 최신게시물
1083693 의외로 이 냄새 좋아하는 사람들 많음 최신게시물
1083666 지윤 (아이칠린) 최신게시물
1083665 해원 (엔믹스) 최신게시물
1083664 다니엘 최신게시물
1083663 정보민 최신게시물
1083662 르세라핌 카즈하 최신게시물
1083661 트와이스 최신게시물
  1. 897
  2. 898
  3. 899
  4. 900
  5. 901
  6. 902
  7. 903